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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품집 우리는 막연히 들어서 알고 있거나 또는 국사책에서 봤던 기억으로 알고 있다. 임진왜란 때부터 우리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도자기를 빚었다는 것, 현재 일본에서 나는 많은 좋은 도자기들이 우리 도자기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 말이다. 올해 17회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은 작품이 바로 인데 그 당시 우리 도공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문학적인 재미와 역사적인 의미를 함께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정말 최고이다. 아이들과 부모 함께 모두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을 받자마자 읽었는데 훌륭한 스토리에 감성이 담뿍 담긴 서정적인 묘사, 공들인 문장과 대화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경박하지 않고, 정말 오바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움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묘사할 수 있을까. 역사물답..
하트레잇 메디컬로맨스 로맨틱코미디남주 치프김시우 여주 흉부외과의 홍일점 여래향얼음왕자 비주얼에 독설까지 장착한 서인대학병원의시베리아 갓도그 김시우 빙판같의 흉부외과에 찾아올 봄남을위해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래향은 도전을 결심하는데~작가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로맨틱소설은 처음본것같은데가볍고 힐링되는 유쾌한책이였어요남주의 다정함이 어찌나 멋지던지ㅎㅎ***끝나지 않은 서인대학병원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 실감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의 일상에 부드럽게 녹여낸 메디컬 로맨스. 이 겨울,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화연 윤희수 작가님의 단 하나의 로맨틱코미디!*** 치프 김시우의 심장을 어택하라! 야동 경력 10여 년, 그러나 실전 경험 전무. 연애 한 번 못 해 본 흉부외과의 홍일점 여래향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얼음 ..
똥바가지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부분을 보면서는 가슴이 앓이다는 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필리핀 엄마와 결혼을 하였는 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아쉬었고, 아빠는 왜 집을 나가야만 했는 지 약간의 짐작으로 아이들이 알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런 과정이 있었다 해도 아빠의 무책임을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채워 지지 않는다는 점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할어버지는살아 생전에자신의 자식들에게 망이와 망이의 엄마의 존재를 좀 더 명확히 해 주고 돌아가셨다면 망이가 이런 혼란을 덜 겪지않았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디 필리핀에 가서는 또 다른 이방인이 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엄연히 한국사람인데, 단일 민족이라는 것을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