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 셀프 트래블 런던으로 여행가기 두 달 전쯤부터 이 책을 구매해서 봤습니다~ 유용한 여행 팁도 적혀있고 좋았습니다. 특히, 뮤지컬 관람 팁 유용했습니다. (여행 중에 보는 뮤지컬은 너무 심도 있는 걸 고르면 졸려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므로 맘마미아나 라이온킹을 추천해주셨더라구요. 맘마미아 선택해서 잘 관람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식점 운영시간이 적혀있지 않아서 불편했던 적이 있습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먹으려고 갔는데 레스토랑 오픈시간이 오후라는걸 가게 도착해서 알았네요. 그날 결국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먹기엔 시간이 어중간해져서 버거 먹었습니다.) 여행 책자 덕분에 여행 잘하고 온 듯 합니다.런던 셀프트래블(2016-2017) 은 여행사이트 ‘쁘리띠의 여행 플래닛, 떠나볼까’ 운영자이자 프렌즈 유럽 , 파.. 클로이의 클로버 3권 클로이와 펠릭스, 조앤과 샤를르스, 조와 비안나의 각기 다른 형태의 사랑은 조금씩 조금씩 싹을 틔워가고 있다. 딱 느낌이 오더니 역시 조앤조 남매도 멋진 사랑을 하게 될 거 같다. 특히 분량은 가장 적어도 비안나가 인상적이었다. 갈등하다가 용기를 내어 조를 만나러 간 비안나에게 박수를! 파란이 일 게 분명하지만 이 이야기의 끝이 해피엔딩일 거라고 믿는다.클로이와 조앤, 비안나가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과 맺어져 행복해지면 좋겠다.이번에는 클로이의 첫사랑 이야기 비중이 컸다. 무려 세 파트.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야기였는데, 그 감정들이 생생히 전해져 와서 한껏 설레다가 추락을 맛보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행복한 연인이었는데 순식간에 자라난 열등감 때문에... .. 터미널 벚꽃 정원-이홍섭새 한 마리를 보았다새는 벚나무 위에 앉아 있었다검은 눈, 붉은 꼬리의 새는화사한 꽃잎을 입에 물고는 붉은 속울음을 울었다새 한 마리를 보았다새는 벚나무 위에 앉아 있었다검은 눈, 붉은 꼬리의 새는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검은 울음을 울었다새가 우는지, 벚꽃이 우는지 모르는 정원에서그녀와 나는벙어리처럼 한철을 살았다새가 우는지 벚꽃이 우는지 모르는 계절로 달려간다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살다보면 잊혀지겠다 그대와 나의 슬픔과 한스러움까지도.1990년 데뷔 이래 20년이 넘는 시작 활동을 해왔음에도 그사이 펴낸 시집이 세 권에 불과했던 이홍섭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 이 출간된지 6년 만에 나온 신작이지만, 시인은 늘 그랬듯 우리로 하여금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서 돌보지..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