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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팔아 산 핸드폰

gsipo 2024. 1. 31. 17:41


처음 이 책을 받기전에는 소설같은것인줄 알았다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다보니 딱 연탄길 이란책처럼 여러 내용을 모아둔것이다 처음부터 내용이 우리나라 사회를 비판하는 글부터 시작해서 처음엔 여러모로 어려웠었다 차근차근 읽어나가다보니 우리가 반성해야 할 것들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이 꽉 채워져있었다 지하철에서 이 책을읽고있는데 중간중간 너무나도 감동적인 글에 눈물을 흘릴뻔했다 마음에 딱 와닿는 글들이 너무도 많아 우리나라엔 작가들만이 아닌 보통사람들도 글을 이렇게 잘쓰는 구나 하고 우리나라가 참 자랑스러워졌었습니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사회현실을 알게되었고 처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꼭 사람들이 한번씩 보았음 합니다 [인상깊은구절]내가 신문에선가 어디서 보니까 장애인 카드 있으면 가입비가 면제된다더구나. 그리고 기계도 그냥 준다고 하는데 이거 가지고 가서 한번 알아보렴. 미안하다
창간때부터 2000년 9월까지 오마이뉴스에 오른 사는 이야기 를 모은 것이다. 인터넷 뉴스 오마이뉴스 에는 따뜻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이야기들이 있다. 우울한 뉴스로 가득차 있는 다른 신문들과는 달리 오마이뉴스에는 우리 주변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오마이뉴스의 뉴스게릴라들이 선사하는 작고 아름다운 45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1. 다신 에버랜드에 가지 않겠다
국회의사당 뒷문의 비둘기똥 - 김종열
윽! 제왕절개율 51% - 박재범
대변초등학교? 물건중학교? - 박수원
다신 에버랜드에 가지 않겠다 - 이봉렬
경고! 배꼽티의 삼성 애니콜 - 최현정
누가 내 이름을 없애 버렸나? - 서인주
소라게를 뽑기상품으로 내건 세상 - 나준식
아주 운수 좋은 날의 비애 - 이승제
우리 아기의 필름을 찾고 싶습니다 - 방두원
내가 가진 일곱 개의 열쇠 - 이우영
나, 나 좀 도와주세요 화재로 숨진 윤락녀의 일기 - 최경준
동일섭을 취직시키지 마라 - 김미선
신고해서 죄송합니다. 경찰관님! - 김미선
정래창 씨 일가는 집에서 쫓겨났다 - 유혜준
이거 정말 사람이 못할 짓이야 - 노순택
당신의 안방에 갇힌 한강, 그거 좀 나눠 가집시다 - 김수정

2. 석 달 전 헤어진 당신에게
아버지, 전 당신이 부럽습니다 - 윤진
시골교사 5년, 내가 받은 첫 촌지 - 박균호
나의 여름방학 숙제를 공개합니다 - 이수재
석 달 전 헤어진 당신에게 - 김남희
내가 결혼하던 날, 아버지는 혼신의 힘을 다해 걸었다 - 강미란
밤12시, 우리 부모님은 지금도 꽃을 만들고 계십니다 - 이영화
내 고향집이 허물어져 가고 있다 - 윤승원
오늘 우리 새가 죽었습니다 - 안희주
흔들리는 40대를 위한 변명 - 김영조
절을 올릴까, 기도를 드릴까? - 김봉수
학부모와 함께 하는 회식 - 서미라
오늘 학생회실에 소리가 불려왔다 - 김명신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