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씨를 뿌린 사람들은 이 땅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어렵게 선교 사업을 위해 목숨과 일생을 바친 선교사들의 이야기다.요즘 참 말이 많다. 한국 교회의 타락과 변질은 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99%의 교인이 신앙생활을 잘 하더라도 단 1%의 사람들이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다.물질적 풍요가 정신적 풍요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닌가 보다.배가 부르고 여유가 생기니 오히려 자신밖에 모르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구한말 복음의 씨앗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던 이 땅에 자신의 목숨과 자신의 일생을 걸고 찾아 왔다. 꼭 기독 복음의 전파만 생각해 볼 문제는 아니다.그들이 이루어낸 의료, 교육, 계몽 사업은 지금의 한국 사회의 기초가 된 것이다.교회를 다녀보지 못한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선교사도 많이 있다.역사시간에 배운 제너럴 셔먼호 사건에서 목숨을 잃게 된 한국 최초 순교자 저메인 토머스 선교사도 그렇고 아펜젤러 가문은 이 땅에 선진 교육 문화의 기틀을 다졌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제학당과 이화학당을 운영했던 것이다.언더우드(패션 브랜드로 더 알려져 있는)는 이 땅에 복음뿐만 아니라 근대화 교육의 아버지로 많은 공로를 새웠다.연희전문학교를 설립하여 문학, 상업, 농업, 수학, 물리, 응용화학등 많은 선진 교육을 가르쳤다.그리고 평양신학대학을 설립한 오스틴 마펫 목사는 한국에서 마포 목사님이라 불리며 한국 사랑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다.마펫 목사는 한국 기독사에 길이 남을 이기풍 목사를 변화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저자 거리 깡패였던 이기풍 목사는 꼴사나웠던 마펫 목사를 폭행했으나 마펫 목사는 그를 용서하고 원망하지 않았다.후일 복음으로 변화 받은 이기풍 목사는 기독의 불모지 제주도를 감화 시켰고 그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제주도에 복음의 문을 연 것이다.이러한 선교사들이 없었다면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을까?지금처럼 우리가 구원의 복음의 받아들이고 경제적 부를 이룰 수 있었을까?이런 부를 이루어진 선배들의 고마움에 보답은 못 할 망정 지금 우리는 현 세대를 망각하고 자유를 방종과 착각하고 살고 있다.기독 지도자들의 타락과 변질은 복음이 더 이상 전파되는 것을 막고 있다.오히려 불신자들의 방해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다.이 얼마나 슬프고 마음 아픈 현실인가?그들의 피와 눈물을 잊어 버린 것인가?왜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남을 위해서 살지 못하는가?복음의 부를 축척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권력을 휘두르며 자식에게 그 부를 물려주는 이 어리석은 짓은 우리 한국사에서 순교한 순교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인 것이다.이 책을 읽음으로 좀더 자각하고 회개하고 기독교가 더욱 남을 위해서 살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을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남이 변화하기 보다는 나 자신부터 변화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그들의 단순한 업적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업적을 거울로 삼고 한국과 또 세계의 기독 복음이 전파되고 계몽되는 첩경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세계 선교 1위국의 위상만큼 그리고 지금 선교사들의 눈물과 피로 기독 복음이 전파되지 못한 후진국에 우리 한국과 같이 복음과 계몽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초기 한국 개신교 신앙인들의 활동을 그려낸 책. 구한말과 일제 치하의 암울하던 시기에 한국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준 열네 분의 선교 여정을 담았다. 성경에서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 들어와 기독교를 한국 최대의 종교로 성장시킨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그들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는 부와 명예를 뒤로 하고 이 땅에서 밀알이 되어 수십 배 수백 배의 결실을 남겼다. 근대식 학교를 세우고 서양의학을 전수했으며 개화 사상가들을 지원했고, 독립운동에 적극 협조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는 자기 헌신을 통한 선교의 참모습을 절실하게 알려준다.
PROLOGUE
목숨을 바쳐 복음의 씨를 뿌려 한국 교회 부흥의 초석이 된 믿음의 거장들
01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의 꿈
한국에 들어가기로 결정
제너럴 셔먼호 사건
제가 토마스 선교사를 죽였습니다
성경으로 도배한 집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초석
02 최초로 성경을 국역한 신앙인 이수정
쇄국정책과 기독교
최초의 개신교 신자
말씀과 위로
마가젼 복음셔 언해
조국의 개화
한글성경 국내에 들어오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03 대를 이은 근대 교육의 선구자 헨리 게어하트 아펜젤러
빛과 자유를 허락하소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서양인 앨리스
04 죽어서도 한국을 찾아온 신앙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불행과 미국 이민
메이본 목사
위험한 나라 한국
너는 왜 못 가느냐?
아펜젤러와 의기투합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연희전문학교
한국인의 친구가 된 사람
이래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박요일 목사
타락해가는 교회에 경종을 울린다
05 평양신학대학을 설립한 선교사 새뮤얼 오스틴 마펫
평양신학교
폭력배 이기풍
이 일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평양 서문 밖의 죄악촌
후손을 통해 알게 된 사실
06 근대 대학의 효시 숭실대학 창설자 윌리엄 마틴 베어드
불평 없이 한국으로
사랑방 전도
서울에 학교를 세우다
평양 숭실학교
시련을 이겨 낸 숭실대학
성공적인 교육사업
문서 선교사업
양화진 외인묘지에 비석만
07 제주도에 복음의 문을 연 목사 이기풍
평양의 무법자
신앙의 박해자 이기풍
신학을 배우고 제주도로
주저하지 말고 떠납시다
당신 혹시 기억하고 있소?
졸도 그리고 실마리
낙도로 오지로
일제에 맞서다 순교
순교의 피는 지금도 역사하신다
08 장대현교회의 부흥을 주도한 목사 길선주
도인 길선주
길선주야, 길선주야!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독립운동과 부흥운동
종말론적 신앙 강조
이래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유동수 목사
이 책을 거울삼아 자신을 비춰보기 바라며
09 민족운동가, 교육자, 위대한 신앙인 조만식
평양의 한량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암담한 조국 가엾은 내 민족
비분강개(悲憤慷慨)
단결해야 합니다
오산학교 교장시절
3.1운동과 옥고
물산장려운동
초인적인 활동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완전한 독립국가 건설을 위하여
북쪽의 일천만 동포와 운명을 같이 하겠소
10 최초 병원 제중원을 설립한 선교의사 호러스 뉴턴 알렌
영사관 공의 알렌
갑신정변과 광혜원(제중원)
근대식 고등교육의 효시
최초의 공동예배
한국의 세례 요한
11 교회의 양심과 지조를 지킨 순교자 주기철
신동 주기철
오산학교
연희전문 상과
풀무불이나 사자굴 속에라도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몸입니다
신사참배 거부안
가슴이 미어지고
일사각오(一死覺悟)
본격적인 탄압
모독배들은 나가시오
내 영혼을 주님께 부탁합니다
끝끝내 승리하다
12 성경대로 살다가 순교한 목사 손양원
동방요배 거절
유학과 결혼
주기철 목사와 평양신학교
신사참배 거부 운동과 그 대가
애양원은 기도의 동산
당신은 전향이 문제지만 나는 신앙이 문제요
원수를 사랑하라, 그 어려운 실천
나환자 교인들을 버릴 수 없소
사랑의 원자탄
이래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임만호 발행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13 양화진에 묻힌 최초의 선교사 존 윌리엄 헤론
의과대학 교수직을 마다하고
한국으로
제중원 원장 혜 참판(惠參判)
병을 고치며 무지를 타파
한국 성교서회
죽기 직전까지도 헌신
양화진 선교사 묘역
헤론이 남긴 감명과 교훈
14 성경을 읽고 또 읽은 위대한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가난해도 행복했던 유년기
어머니의 철저한 신앙교육
계모 사라 부시 존스턴
독서광 링컨
링컨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책들
성경과 링컨
정직과 성실을 보배로 여긴 링컨
실패와 불행 그리고 극복
남북전쟁과 노예해방
금식 기도일 선포
미합중국 통일
추수감사절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
EPILOGUE
신앙의 선배들에게 감사드리며…
참고 문헌
감사의 글
고종훈 한국사 중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책이에요. 전반적으로 내용정리도 잘 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어요. 특히나 고종훈 한국사하면 참 유명하더라구요. 나름의 간판스타 같은? ㅋㅋ 그래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어요.어릴때부터 사극도 좋아했고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어썩든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하면서 더 자세히 알수 있고 꼼꼼히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역사를 잊으면 미래도 없다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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