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무언지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선물해준 책이다. 하지만 아이는 스스로 책을 펼쳐서 읽으면서 역사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전쟁이 무언지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대적인 흐름속에서 전쟁은 존재했음을 아이는 처음으로 알아가는 책이였다.
왜 전쟁을 치루어야 했을까? 그 이유들을 짚어보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가면서 전쟁이라는 단어가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전쟁의 쉼표위에 자리잡고 있음을 또 한번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했다.
이 책은 역사적인 전쟁들을 다루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아마도 아이가 역사라는 과목을 배우다가 만나게 될 귀중한 전쟁들 이름이 될 것 같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나라를 답답하다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 답답함을 알기 시작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성장이라고 생각된다.
박물관을 둘러보면 꼭 전쟁에 쓰여졌던 무기들도 우리는 만나게 된다. 무기란 무언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 무기들을 살펴보고 있노라면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을 알게된다.
생명 하나하나의 희생이 있었음을 어린이 독자들이 이해하고 알아가기를 희망해보게 된다.
전쟁의 이름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그러한 무감각적인 이해가 아니라 왜 전쟁을 치루어야 했는지 그리고 그들은 무엇때문에 목숨을 바치면서 싸웠어야 했고 또 나라를 지키고자 치열한 전투를 치루었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책 속의 전쟁은 먼 시대의 전쟁이야기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전쟁을 치루고 있다.
피를 흘리고 안 흘리고를 떠난 전쟁의 의미들을 알아가야할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뉴스로 전해지는 전쟁들의 소식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그래서 전쟁을 역사적인 관점으로 국한되게 바라보지 않고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음을 짚어보면서 이 책이 전하는 의미들을 짚어보면 어렵지 않은 이해가 될 것이다.
책 한 권을 통해서 더 깊이 성찰하고 더 사고하면서 성장해가는 멋진 미래의 인물들이 되기를 희망해보면서 첫 단추가 되어줄 역사책이 될 것이다.
우리집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전쟁을 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다.
당나라를 물리친 안시성 전투, 거란을 크게 이긴 귀주 대첩, 왜군을 통쾌하게 섬멸한 한산도 대첩 등 우리 역사 속 주요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다룬 why? 한국사 전쟁 . 광개토 대왕, 강감찬, 최무선, 이순신 등 전쟁 영웅들의 활약상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나제 동맹, 한강 쟁탈전, 강동 6주, 9성, 왜구의 침략, 나선 정벌 등을 이해하기 쉽게 꾸며 선행 학습의 효과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역사 용어나 빼곡한 역사 지식 대신 역사 여행을 통해 자연스레 역사 인물을 만나 볼 수 있게 구성하여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도 혼자서 쉽게 이해하며 역사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루, 미소, 천지, 삼총사는 어느 날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가 전쟁 기록화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 청동검의 요정 비파를 만나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삼총사는 고구려 기병의 말을 관리하는 병사나 백제 태자의 하인 등으로 변신해 나라를 구한 영웅들을 만나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애국심과 전쟁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자, 그럼 선조들이 어떻게 수많은 외침을 물리치고 우리나라를 지켜 냈는지 함께 만나 보세요.
1. 고조선과 한나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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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라를 도운 광개토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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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산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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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시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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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귀주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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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귀주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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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산도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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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행주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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